법원 경매에 나온 자동차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상반기 법원 차량 경매 물건은 5천3백여 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% 늘었습니다.<br /><br />최근 5년 동안 상반기 수치를 비교해 봐도 지난 2012년 1,664건에서 매년 40% 안팎의 가파른 상승 곡선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올해는 4년 전보다 무려 3배 이상 커지며 역대 최고 수준에 이른 것입니다.<br /><br />차량 법원 경매가 급격하게 늘어난 이유가 뭘까요?<br /><br />자동차 할부 금융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큰돈 들이지 않고 차를 샀다가,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할부금을 제때 갚지 못한 경우가 늘어난 탓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특히 수입차들이 공격적인 판촉활동을 펼치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무리한 구매가 이뤄진 영향도 큰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490_2016083116003790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